'최파타'xJK김동욱x주니엘, 독특한데 묘하게 잘맞네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1.07 13: 53

 가수 JK김동욱과 주니엘 그리고 최화정이 독특한 조합 속에서 묘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7일 오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JK김동욱과 주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주니엘이 의외로 차분하게 사연을 전하거나 정리를 하고, JK김동욱과 최화정은 오랜 인연에서 비롯된 편안함에 티격태격한 '케미'를 보인 것.
이날 JK김동욱은 해당 프로그램에 무려 4년 만에 출연했다. 이에 최화정과 반갑게 재회했고, 최화정은 특히 “그대로다”며 그의 변함없는 스타일과 외모를 칭찬했다.

최근 신곡 ‘혼술’로 컴백한 주니엘은 어느덧 데뷔 6년차를 맞이해 음악방송에서 후배가 선배보다 많아지게 됐다고. 그녀는 “선배님들은 3~4팀 밖에 없어서 눈을 못 쳐다보겠더라”고 전했다.
최화정과 JK김동욱 사이에서도 침착하게 사연을 소개하는 주니엘에 한 청취자는 그녀의 내공을 칭찬했고, 최화정 역시 “야무지다. 자신의 중심을 잘 잡고 가는 것”이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주니엘의 곡 제목이 ‘혼술’인 만큼 술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녀는 주량이 소주 2병이냐는 질문에 “어제 새벽 5시까지 마셨다. 아침에 헤롱헤롱해서 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술 마신 다음 날에는 피부가 좋아지는 것 같더라. 최군 TV 끝나고 주변에 다른 오빠 언니들과 같이 마셨다”며 “(주량은) 평균이 2병이다. 컨디션 안 좋을 때는 더 못 마시고 좋을 때는 더 마시기도 한다. 안주는 물이랑 먹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화정은 “저는 술을 못 마신다. 와인, 샴페인 잘 먹을 것 같지 않나. 근데 못 먹는다”고 말했다.
JK김동욱은 광고가 흘러나오던 중 주니엘, 최화정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는데, "우리 셋 이야기에 푹 빠져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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