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단지' 송선미, 출생의 비밀 밝혀졌다..최범호 딸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1.08 19: 53

'돌아온 복단지' 송선미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다.
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 연출 권성창 현솔잎) 110회에서는 신화영(이주우 분)을 경찰서로 데려가는 복단지(강성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화영은 복단지에게 끌려가다 한정욱(고세원 분)과 함께 그들의 집으로 향했고 "날 풀어달라"며 오민규(이필모 분)를 죽인 진범이 은혜숙(이혜숙 북)임을 밝혔다.

신화영은 "은혜숙이 오민규를 죽였다는 증거를 가져오겠다"고 먼저 제안했고 복단지와 한정욱은 "5일을 주겠다. 은혜숙이 오민규를 죽였다는 증거와 비자금이 은혜숙 거라는 증거를 가져와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간 신화영은 "날 복단지가 잡아가게 놔둬? 구속되더라도 반드시 너희 둘 집어 처넣을 거야. 너희들 내가 아주 숨통을 끊어놓고 갈 테니까"라고 은혜숙과 박서진(송선미 분)을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이후 신화영과 박재진(이형철 분)의 계획 덕분에 박서진이 은혜숙과 선우진(최범호 분)의 숨겨진 딸임이 밝혀졌고, 신화영은 두 사람이 과거 외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증거를 복단지에게 넘겨줬다.
특히 방송 말미, 은혜숙이 선우진 모친에게 박서진의 출생의 비밀을 고백하던 찰나, 그 자리에 박태중(이정길 분)과 박서진이 등장해 다음화를 향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 nahee@osen.co.kr
[사진] '돌아온 복단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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