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29일 컴백' 나얼을 이토록 기다렸던 이유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1.09 12: 00

진정한 소울킹이 돌아온다. 나얼이 29일로 컴백일자를 확정하면서 음원차트 점령을 예고했다.
나얼은 29일 솔로 신곡을 발매한다.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2년여만이다. (OSEN 9일 단독보도)
나얼의 정규앨범은 음악 팬들이라면 누구나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이에 그가 컴백한다는 소식만으로도 가요계가 들썩였던 바.

나얼은 그동완 완성도 높은 명반만을 내놓은 만큼 이번에도 어마어마한 신곡들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아트워크부터 뮤직비디오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나얼은 국내 4대 보컬 ‘김나박이(김범수·나얼·박효신·이수를 부르는 말)’로 꼽히는 최고의 뮤지션이다. 그는 단 한번도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나얼은 브라운아이즈, 브라운아이드소울로 활동해오다 지난 2012년 발표한 솔로앨범은 음원차트를 휩쓸며 가요계를 장악했다. 타이틀곡 '바람기억'은 여전히 명곡으로 꼽히며 많은 이들이 즐겨 듣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바람기억'은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부문과 노래부문을 수상했으며, KMTV '뮤직 트라이앵글' 1위도 차지했다. 평단과 대중을 단단히 사로잡은 셈이다.
이어 나얼은 2015년 발표한 첫 솔로 싱글 '같은 시간 속의 너'로도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그는 오로지 '좋은 음악의 힘'을 발휘하며 음원차트,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다.
이처럼 그동안 호소력 짙은 보이스, 진정성있는 음악만으로 가요계를 달궜던 나얼. 그의 컴백이 기다려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과연 나얼은 또 어떤 소울을 담아놓았을까. 오는 29일 차트 대변동이 시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산타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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