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부암동' 결국 시청률 6% 넘었다..지상파 씹어먹은 복병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1.09 11: 21

수목극 전쟁에 '부암동 복수자들'이 판을 뒤흔들고 있다. 
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극본 김이지, 황다은, 연출 김상호, 이상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에스픽쳐스) 9회는 시청률 평균 6%, 최고 6.8%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종편, 케이블 시청률 동시간대 1위의 기록. 또한, tvN 타깃 2049 시청률은 평균 3.1%, 최고 3.6%를 기록하며 수목극 4파전에서 2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부암동 복수자들'은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 최병모, 정석용, 김형일, 정영주, 이준영 등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와 유쾌한 스토리로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9회에선 주인공들의 용기 있는 선택으로 응징을 실현하며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했다. 오후 9시 30분부터 전파를 타는 까닭에 지상파 수목극에도 밀리지 않는 저력으로 안방을 장악하고 있다.  
한편 '부암동 복수자들'은 오는 16일 12부작으로 종영한다. 후속은 신원호 PD의 복귀작 '슬기로운 감빵생활'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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