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잡는다’ 백윤식, “김혜수와 흥행 대결? 좋은 결과 있길”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7.11.09 11: 34

배우 백윤식이 후배 김혜수에게 훈훈한 메시지를 남겼다.
백윤식은 9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반드시 잡는다’ 제작보고회에서 ‘타짜’ ‘관상’에 함께 출연한 후배 김혜수와 흥행 대결을 펼치게 된 소감을 밝혔다.
MC 박경림은 “‘미옥’ 주연 배우 김혜수와 11월 극장가에서 만나게 됐다.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물었다.

백윤식은 “축하해야 한다. 혜수 씨, 개봉 축하합니다. 부디 좋은 결과 바랍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박경림은 “정말 내가 딱 예상했던 답변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 심덕수와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 박평달이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 작품이다. ‘끝까지 간다’ 제작사의 두 번째 범죄 프로젝트로,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백윤식, 성동일이 출연한다. 오는 29일. /hsjssu@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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