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잡는다’ 성동일 “김홍선 감독과 작업, 두손 두발 다 들어”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7.11.09 11: 38

배우 성동일이 김홍선 감독과 함께 작업한 소감을 공개했다.
성동일은 9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반드시 잡는다’ 제작보고회에서 “솔직히 감독님이 나와 좀 안 맞았다. 감독님이 전 작품들도 그렇고 좀 독특한 감독님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성동일은 이어 “그래서 촬영하다 두손 두발 다 들었다. 나중에는 그냥 감독님을 따르고 말대꾸를 하지 않았다”며 웃었다.

이와 함께 백윤식도 “영화를 찍으면서 힘든 부분이 있었다. 중요한 장면도 있고, 화면에 날씨 관계로 보여지는 장면도 있어서 여러 힘든점이 있었다”며 촬영 중 힘들었던 점을 털어놨다.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 심덕수와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 박평달이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 작품이다. ‘끝까지 간다’ 제작사의 두 번째 범죄 프로젝트로,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백윤식, 성동일이 출연한다. 오는 29일 개봉. /hsjssu@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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