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슈주 "동해 데뷔후 타회사에 캐스팅..예성은 SM에"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1.09 14: 22

 보이그룹 슈퍼주니어 동해와 예성이 데뷔 후 길거리 캐스팅 당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슈퍼주니어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동해가 슈퍼주니어로 활동하고 있는데 압구정에서 세 번 정도 캐스팅을 당했다"는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동해는 "굉장히 기분이 좋았고 계약상 위반이기 때문에 따라가는 건"이라며 "데뷔하고 2006~7년도 쯤이었다. 그 기획사가 신생으로 알고 있다. 이름이 있었으면 생각해봤을 텐데 이름이 없어서"라고 소감을 밝혔다.

예성 역시 "사실 저도 데뷔하고 나서 신인 때였지만 저희 캐스팅부 직원에게 캐스팅이 됐다. 저희가 '유'라는 노래로 활동하기 직전에 명함을 주시길래 뭔가 했더니 저희 회사인 거다"며 거들었다.
이에 멤버들은 "지금 만든 거 아니냐"고 물었고, 예성은 "방송에서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제는 그만 두셔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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