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나영, 김병욱 시트콤 ‘닭치고’ 출연..6년만 연기복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1.09 14: 32

방송인 김나영이 6년여 만에 연기에 복귀한다.
9일 OSEN 취재결과 김나영이 TV조선 새 시트콤 ‘닭치고 스매싱’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나영은 극 중 권오중과 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여인 캐릭터를 맡았다.
김나영은 2011년 tvN ‘막돼먹은 영애씨9’ 이후 6년여 만에, 그리고 출산 후 처음으로 연기를 선보이는 것.

예능프로그램을 비롯해 시트콤, 드라마 등에서 특유의 코믹한 예능감을 발산하며 감초로 활약한 만큼 오랜만에 출연하는 시트콤에서의 연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나영 외에 박영규, 박해미, 황우슬혜, 엄현경, 줄리안, 권오중, 장도연, 이현진, 윤서현 등이 출연한다.
‘닭치고 스매싱’은 해마다 80만 명의 자영업자가 폐업하는 불황 속에서 가장의 ‘사돈집 살이’와 ‘창업 재도전기’를 그린 시트콤으로, ‘하이킥’ 시리즈를 연출한 김병욱 감독이 크리에이터를 맡았다.
김병욱 감독은 ‘순풍산부인과’부터 ‘웬만해서 그들을 막을 수 없다’,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 뚫고 하이킥’ 등을 연출한 시트콤의 대가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이킥 시리즈의 이영철 작가가 집필하고, 김정식 감독이 연출을 맡은 ‘닭치고 스매싱’은 50부작으로, 오는 12월 4일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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