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 신다은 "결혼 정말 잘한 것 같아...남편 도움 받았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1.09 14: 35

'역류'의 신다은이 남편의 내조를 언급했다.
신다은은 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센터에서 열린 MBC 새 아침드라마 '역류'의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신다은은 "'당신은 너무합니다'하고 한 달 쉬고 바로 투입됐다. 쉬지 않게 연기하고 있어서 감사하다

제가 중심을 이끌어가야하는 배역이기 때문에 그만큼 연기할 게 많아서 정말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느 때보다 즐겁게 하고 있다. 결혼하고 나서 본의 아니게 열심히 안 쉬고 있는데 결혼을 정말 잘 한 것 같다"고 수줍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다은은 "극중 역할이 인테리어 디자이너 역인데 제 남편과 진짜 똑같은 직업이다. 정말 공부를 따로 안 해도 됐다. 그래서 이것 또한 내조구나 싶더라. 저만 잘 하면 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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