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이경규 “계륵 이태곤, 남 주자니 아깝고 갖고 있자니 힘들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7.11.09 17: 53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이하 ‘도시어부’)에서 이경규가 이태곤을 향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최근 진행된 채널A  ‘도시어부’ 녹화에서 낚시를 마친 후, 직접 잡은 대어들로 요리를 만들던 이경규는 예고도 없이 찾아온 이태곤을 향해 “이태곤을 사극에 출연시켜 2년 정도 낚시터에 못 오게 해야 한다. 장수왕 같은 캐릭터를 맡아라”며 끝까지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이태곤이 아랑곳하지 않고 생선 요리와 먹을 차돌 된장찌개를 만들어내자 이경규는 “이태곤은 남 주자니 아깝고 갖고 있자니 힘든 존재”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도시어부’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자타공인 낚시꾼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이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9일 오후 11시 방송./hsjssu@osen.co.kr 
[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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