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지드래곤·이주연, SNS 짜깁기가 부른 열애설 해프닝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1.09 18: 56

교묘한 SNS 짜깁기가 억울한 열애설을 불러일으켰다.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그 주인공들.
최근 지드래곤과 이주연은 함께 찍은 동영상과 비슷한 장소에 있었다는 이유 등으로 때아닌 열에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지드래곤과 이주연은 단지 친구 사이일 뿐이었다. 양측은 9일 "아무 관계가 아니다. 동료로 알고 지내는 사이다. 관련 사진은 지인들과 함께 어울렸던 자리였다"고 부인했다.

그저 '설은 설'이었던 것이다. 지드래곤과 이주연은 지난달 30일 함께 찍은 동영상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두 사람의 친분이 많은 관심을 받았고 네티즌들은 각자 올린 SNS 사진을 비교해 짜깁기하기 시작했다.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비슷한 장소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고있는가하면 같은 곳처럼 보이는 레스토랑, 휴양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이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다른 지인들과 함께 어울린 자리였다. 특히 가장 의심을 받았던 하와이 사진은 당시 지드래곤이 "대성이랑 신혼여행 기분"이라며 지인들과의 휴가임을 인증한 바 있다.
충분히 친구, 동료로 보일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네티즌의 짜깁기로 괜한 오해를 산 셈이다. 함께 찍은 동영상 어플리케이션 역시 요즘 뜨거운 인기를 모으면서 수많은 남녀스타들이 이용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열애설로 곤혹을 치르게된 지드래곤과 이주연. 결국 이번 열애설은 짖궂은 네티즌의 짜깁기와 추측이 부른 엉뚱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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