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단지’ 최대철, 살아있었다...송선미가 장례 꾸며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1.09 19: 53

‘돌아온 복단지’ 송선미가 최대훈의 장례를 치렀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서는 박서진(송선미 분)이 박태중(이정길 분)의 친딸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신화영(이주우 분)은 은여사(이혜숙 분)와 선우진(최범호 분)의 관계를 증명할 정확한 증거를 가져왔다며 두 사람의 혼인신고서를 복단지에게 보여줬다. 이를 본 복단지는 은여사가 사기결혼을 했고 외국에서 은여사가 선회장이랑 혼인신고를 했다는 것, 박서진이 선우진 딸이고 박회장의 친딸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모두 알게 됐다.

이 모든 것을 알게 된 신화영과 박재진(이형철 분)은 은여사와 박서진을 제대로 무너뜨릴 계획을 세웠다. 박태중이 이 사실을 알게 될까 노심초사하던 은여사는 급히 주총을 열어 박서진에게 승계권을 넘겨 박서진이 새로운 총수가 됐다.
신화영은 박태중에게 혼인신고서를 팩스로 보냈지만 마지막 순간에 은여사가 가로챘다. 은여사와 박서진은 누가 팩스를 보냈는지 찾으려고 혈안이 됐다. 신예원(진예솔 분)이 했다고 생각한 은여사는 예원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은여사는 집으로 들어오라고 협박했다. 박재영(김경남 분)은 은여사에게 자신이 친권을 포기하겠다며 예원을 가만히 놔두라고 소리쳤다.
한편 복단지와 한정욱(고세원 분)은 제인(최대훈 분)을 찾았다는 소식에 급히 달려갔지만 그곳은 제인의 빈소였고 이미 박서진이 손을 써놓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대철은 의식이 없는 채로 병실에 누워있었다. /mk3244@osen.co.kr
[사진] ‘돌아온 복단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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