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자의비밀' 송창의, 강세정 임신에 충격‥박정아와 결혼할까[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1.09 20: 26

[OSEN-김수형 기자]'내 남자의 비밀'에서 박정아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송창의가 강세정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9일 방송된 KBS2TV 일일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연출 진형욱, 극본 김연신, 허인무)'에서는 서라(강세정 분)의 임신을 듣고 지섭(송창의 분)이 더욱 혼란에 빠졌다. 
이날, 서라는 딸 해솔과 함께 분양 사기 사건 보상을 받기 위해 강인 그룹에 찾아갔다. 이때 해솔은 홀로 남겨졌고, 엄마인 서라를 찾기 위해

회사 안에서 떠돌던 중, 우연히 지섭을 발견하게 됐다. 해솔은 죽은 줄만 알았던 지섭을 목격하자, 무작정 뒤따라 뛰어갔고, 결국 길을 잃고 말았다.
해솔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서라는 방송실에 찾아가 안내방송으로 미아찾기 방송을 했고, 지섭 역시 방송을 통해 이를 전해들으며, 회사 안에 서라와 해솔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해솔을 찾으려 지섭 역시 회사 안을 돌아다니던 중, 로비에서 서라 품에 안긴 해솔을 목격했다. 
너무나 그리운 두 사람이지만 지섭은 다가갈 수 없는 자신의 현실을 한탄하며 멀찌감치 슬픈 눈으로 두 사람을 바라봤다. 
이때, 해림은 재욱이 몰래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고, 지섭(재욱)은 자신이 노출될까 두려워 이를 거절했다.  해림은 "얼굴 노출되면 안 되는 이유가 있냐"며 설득했으나, 지섭은 재욱의 가짜 신분으로 살고 있는 것이 들킬 수 있는 위험 속에서 이를 완강히 거부했다.
또한, 지섭은 자신의 母가 분양사기 보상금을 받으러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심지어 서라의 이름을 변경하려던 母의 계략을 알아챘다. 지섭은 해림에게 배우자에게 권한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이를 완강히 제지했고, 그런 재욱(지섭)의 모습에 해림은 수상히 여기기 시작했다. 
한편, 지섭은 서라의 초음파 사진에 이어 둘째 임신 사실이 진짜였음에 충격을 받았다. 약혼녀인 해림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서라의 임신사실까지 알게 된 지섭은 더욱 혼란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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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내 남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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