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표예진, "긍정적 부담 안고 촬영 임하고 있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1.10 09: 24

 배우 표예진이 ‘미워도 사랑해' 첫 방송을 앞두고 사진을 공개하며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팬스타즈 컴퍼니는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극본 김홍주, 연출 박기호) 의 본방사수 독려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표예진은 단정한 묶음머리를 한 채 대본과 함께 사랑스럽고 여성미 넘치는 이미지로 무결점 외모를 뽐내며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극 중 표예진이 맡은 길은조란 캐릭터는 홍인표(이성열)와 비슷한 성격으로 인해 만날 때 마다 티격태격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서로에게 이끌리고 사랑을 느끼게 되는 인물.
불행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와 이성보다는 감성이 더 발달해 있고, 감수성이 풍부하지만 옹고집이라 불릴 정도로 고집이 세다. 이성열과 표예진, 이 '까칠커플'이 보여 줄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미워도 사랑해'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하게도 인생의 꽃을 피우는 길은조의 삶을 따라가면서,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차곡차곡 채워지는 인간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
표예진은  2015년 웹드라마를 통해 데뷔해 '결혼계약', '닥터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쌈,마이웨이'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던 바다. 그리고 이제 당당히 첫 주연으로 안방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톡톡튀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미워도 사랑해’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후속으로 오는 13일 오후 8시 25분 KBS 1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nyc@osen.co.kr
[사진] 팬스타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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