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고백부부' 손호준·장기용, 장나라 두고 본격 신경전 시작…'손배게 포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1.10 13: 05

‘고백부부’ 손호준과 장기용의 로맨틱한 이중 손베개가 포착됐다.
KBS 2TV '고백부부' 측은 10일 장나라-손호준-장기용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술에 취한 장나라가 앞으로 쓰러지자 손호준과 장기용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장나라의 이마를 손으로 받쳐 장나라의 머리가 테이블에 부딪히는 것을 막아주고 있는 모습. 또한 장나라는 손호준과 장기용의 겹쳐진 손의 온기를 이마에 가득 머금고 포근히 잠들어 있다.

 
그런가 하면 손호준의 손과 장기용의 손이 겹쳐져 이중 손베개를 만들어내며 로맨틱한 분위기가 넘쳐 흐른다. 사랑하는 여자의 머리가 부딪히는 것을 막으려는 두 남자의 애틋하고도 묘한 신경전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고백부부’ 제작진은 “오늘 방송 되는 9회에서는 장나라-손호준, 그리고 친구들의 청춘 여행과 함께 장나라를 사이에 둔 장기용과 손호준의 신경전이 전개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장나라-손호준의 리마인드 로맨스와 함께 장기용까지 가세한 흥미진진한 삼각 러브라인이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고백부부’는 38살의 동갑내기 앙숙부부가 이혼한 밤, 20살 대학생 시절로 돌아가 인생체인지를 시작하는 예능드라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KBS 2TV '고백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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