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멜로홀릭’→‘그 남자 오수’..로맨스블록 신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1.10 15: 24

‘멜로홀릭’을 시작으로 OCN이 매주 월, 화 오후 9시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로맨스블록을 신설한다.
장르물의 명가 OCN이 새롭게 선보이는 로맨스 블록 ‘OCN romance’의 첫 번째 월화로맨스 ‘멜로홀릭’(연출 송현욱, 극본 박소영)이 정윤호와 경수진의 톡톡 튀는 예측불가의 멜로케미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연애불능 초능력 남(男)과 연애불가 두 얼굴 여(女)가 펼치는 사랑에 중독된 이들의 달콤살벌 러브판타지를 그린 ‘멜로홀릭’은 죽어가는 연애세포도 되살리는 핑크빛로맨스와 아찔한 수위를 넘나드는 내숭제로 터치로맨스로 전에 없던 참신한 판타지로맨스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이처럼 ‘장르물의 명가’라는 수식어를 가진 채널 OCN은 올해 초 선보인 첫 로맨스물인 ’애타는 로맨스’에 이어 중독적인 사랑을 담은 ‘멜로홀릭’까지 한끝이 다른 독보적인 로맨스 장르의 드라마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로맨스블록을 통해 선보일 작품에는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OCN만의 콘텐츠 아이덴티티가 녹아들어간 만큼 독특한 캐릭터 설정부터 기발한 스토리 진행까지 여느 로맨스물과는 비교불가의 유니크한 꿀잼과 설렘을 예고하고 있다.
‘멜로홀릭’이 만지면 여자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 판타지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면 핑크빛 배턴을 이어받을 ‘그 남자 오수’는 저주 받은 남자와 저주를 풀 수 없는 여자의 코믹 판타지 로맨스다.
이처럼 현실에 존재할 것만 같은 기발한 판타지와 현실에 없을 것 같은 핑크빛 로맨스가 결합된 판타지 로코 드라마들은 기존의 지상파 로맨스와는 차별화된 홀릭포인트로 시청자들을 강렬하게 유혹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OCN 채널 관계자는 “웹툰, 웹소설 등 기존에 인정받은 탄탄한 스토리 원작을 발굴하고 스낵컬쳐로 접근할 수 있는 색다른 소재를 새로운 플랫폼과 연계하여 다양한 시청층을 확보할 예정이다"며 "매주 월, 화요일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믿고 보는 OCN의 로맨틱한 진화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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