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 김숙 "영어 못한다..윤정수 남편이라고 긍정"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1.10 15: 43

개그우먼 김숙에 '서울메이트' 촬영 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숙은 1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올리브TV '서울메이트' 제작발표회에서 "외국인들이 온다고 해서 따로 영어를 배우지 않았다. 몸이나 행동으로 중요한 의미는 통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후 통역을 구해 비교해봤지만 크게 차이 나지 않더라. 다만 사소한 오해는 있었다. 집에 있는 윤정수와의 사진과 재능기부 때 찍은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 같은 거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숙은 "자세히 영어로 설명할 방법이 없어 윤정수가 남편이라고, 아이도 내 아이라고 긍정해 버렸다. 그것 외에는 다르게 전달된 게 거의 없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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