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EXID 솔지, 이보다 유쾌할 수 없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7.11.10 21: 17

EXID 솔지가 신곡 모니터링, 깜짝 성대모사 등으로 팬들을 웃게 했다.
솔지는 10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 '솔지의 VOICE #2'에서 목소리로 팬들과 소통했다. 지난주에 이어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을 위해 라디오 형식으로 방송을 한 것.
가장 먼저 솔지는 모니터링 시간을 가지며, 최근 컴백한 EXID 멤버들의 무대를 감상했다.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영상을 컴퓨터에 재생한 뒤, 팬들과 함께 화면을 지켜봤다.

솔지는 환호성을 지르면서 "예쁘다. 우리 멤버들 예쁘다"는 말을 반복했다. 또, "안희연, 안희연의 표정을 봤나요?", "이번에 우리 혜린이를 잘 찍어줬다"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솔지는 이어 "너무 팔불출 같지 않냐? 내가 너무 좋다고만 한 것 같다. 근데 너무 좋았다. 멤버들이 너무 잘한다"며 EXID의 무대를 칭찬했다.
모니터링이 끝난 뒤에는, 다시 라디오 모드로 전환해 집에 있는 반려견과 팬들이 선물해 준 꽃을 소개하며 일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솔지는 팬들의 요청에 "훌라훌라훌라 훌라훌라훌라 훌라 춤을 춘다 탬버린"이라며 현숙의 성대모사도 선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솔지는 건강상의 문제로 이번 EXID 신곡 '덜덜덜' 활동에 참여하진 못하지만, V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을 만나 아쉬움을 달랬다. 방송 말미 솔지는 "멤버들이 몇 주간 더 활동할 것 같은데 팬들의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된다. 응원해주시면 멤버들도 힘을 내서 활동 잘 할 것 같다. 나도 멤버들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hsjssu@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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