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무궁화꽃 활짝 폈어요"‥임수향, 도지한과 종영을 달래는 커플샷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1.10 21: 3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종영을 알린 가운데, 주연 배우로 활약한 배우 임수향이 소감을 전했다.
10일인 오늘, 배우 임수향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종영에 대한 아쉬운 글을 남겼다.
그녀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작품 만들어 갈 수 있어서 그리고 무궁화가 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너무너무 아쉽지만 우리 또 좋은 모습으로 만나요"라면서 "많이 부족하고 서툴렀던 무궁화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활짝 꽃 피울 수 있었고 넘쳐받은 과분한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연기자가 될게요"라는 글로 120부작 동안 정들었던 드라마 식구들과의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파트너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도지한과 무궁화 꽃 앞에서 찍은 달달한 인증샷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를 본 수많은 팬들은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덕분에 저녁에 재밌었는데 아쉽네요", "이제 달달한 두 커플을 못 보다니 너무 아쉬워요", "다음 작품에서 또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등 뜨거운 응원의 글이 봇물 쳤다.
한편, KBS1TV 일일 연속극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오늘 해피엔딩을 알리며, 120작이라는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임수향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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