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 세븐틴 "데뷔 900일, 모두 팬 덕분이죠"…역대급 팬사랑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1.11 06: 49

'V라이브' 세븐틴이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주며 데뷔 900일을 자축했다. 
10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세븐틴의 루프탑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세븐틴은 데뷔 900일을 맞아 '박수', '모자를 눌러쓰고' 등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후 세븐틴은 본격 팬들을 위한 라이브를 진행했다. 팬송으로 잘 알려진 '웃음꽃', 신보에 수록된 '캠프파이어' 무대를 보여줘 감동을 안겼다. 승관은 "팬미팅에서 '웃음꽃'을 3일 내내 불렀는데 3일 내내 울었던 곡이다"고 말했고, 도겸은 "아까 노래를 부르면서도 울컥했다"고 말했다. 
또 '캠프 파이어'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 세븐틴은 "이 노래를 부르면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이 들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븐틴은 루프탑라이브 내내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에스쿱스는 "팬들은 우리가 음악할 힘을 주는 존재"라 밝혔고, 호시 역시 "900일 파티를 할 수 있었던 것도 팬들 덕분이다. 지금처럼 계속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세븐틴은 데뷔 900일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파티 케이크를 직접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그 과정에서도 세븐틴은 팬들과 쉴 새 없이 댓글로 소통하며 팬들의 질문에 성의 있게 대답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가졌다. 세븐틴은 루프탑 라이브 내내 '역대급 팬 사랑'을 보여주며 재미와 감동을 전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6일 신보 '틴 에이지'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박수'는 공개 직후 음반차트 정상에 오르며 호성적을 거둬들이고 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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