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패키지' 정용화♥이연희 오해 풀렸다..다시 달달모드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1.11 00: 06

 ‘더 패키지’ 정용화와 이연희의 오해가 풀렸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극본 천성일, 연출 전창근)에서는 정연성(류승수 분)과 나현(박유나 분) 부녀의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그려졌다.
연성은 나현이 문제로 학교 징계위원회를 찾은 가운데, “아이는 천사였고 아이를 돌보는 시간이 가장 행복했다. 그런데 며칠간 딸 얼굴을 볼 수 없었다. 아내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나현이는 제가 바라보고 있지 않으면 잠을 자지 않았다. 재혼은 생각하지 않았다. 저는 나현이만 있으면 됐다. 누굴 사랑할 여력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던 어느 날 딸에게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털어놨고, 셋이서 함께 식사도 가졌던 과거가 그려졌다. 나현은 그녀의 존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웃어줬던 것에 고마웠고, 처음 만남부터 점점 더 좋아지게 됐던 사연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연성은 “제 딸의 모든 잘못은 모두 제 잘못이다. 나현이는 저를 보고 자랐다”며 고개를 숙였다.
윤수수(윤박 분)은 한국으로 돌아갔고, 윤소소(이연희 분)와 산마루(정용화 분) 사이에서는 냉랭한 기운이 돌았다. 마루는 “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는 게 아니다. 나 당신 좋아하는데 당신이 다른 남자랑 사랑싸움하는 거 보고 말을 할 수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에 소소가 “저와 애인이 아니고 그 친구 두 사람이 애인이다. 내가 화해시키려는 거다”고 해명하면서 두 사람의 오해가 풀렸다. / besodam@osen.co.kr
[사진] '더 패키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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