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진, OCN '블랙' 출연‥"쫄깃한 긴장감 선사"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1.11 02: 13

배우 임혜진이 OCN 오리지널 드라마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 고재현)에 출연한다.
‘블랙’은 죽음을 지키려는 死자 블랙(송승헌 분)과 죽음을 예측하는 女자 하람(고아라 분)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 장르물.
송승헌, 고아라 외에도 조재윤, 김원해, 정석용, 이철민, 허재호 등 연기파 감초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해 개성있고 찰진 명품 연기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가 스토리 전개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임혜진은 11일 방송되는 ‘블랙’ 9회부터 새롭게 등장한다. 블랙과 하람이 찾고 있는 거미 문신남(우현 분)의 처제로 출연하는 임혜진은 또 하나의 에피소드 속 긴장감을 쫄깃하게 이끌며 송승헌, 고아라와 함께 흥미진진한 연기 호흡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매회 시청자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미스터리한 극 전개와 인물들의 촘촘한 연결고리로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블랙’이 임혜진의 합류로 또 어떤 반전 스토리를 써 내려갈지 궁금증을 높인다.
임혜진은 연극 ‘행복’ ‘사랑에 스치다’ ‘콩나물의 노래’ ‘망원동 브라더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공연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 배우. 전작인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에서 알바의 신 조선화 역으로 흙수저로 대변되는 20대 청춘의 현실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최근에는 JTBC 웹드라마 ‘마술학교’에서 닉쿤이 레지던트로 일하는 병원 이사장 역을 맡아, 강인한 면모를 지녔으면서도 불치병을 앓는 딸에 대한 절절한 모성애로 호연을 펼치며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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