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더패키지' 류승수·박유나의 반전..오연아 정체가 뭐야?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1.11 06: 49

 '더 패키지'에서 또 하나의 반전이 탄생했다. 류승수와 박유나의 관계가 극중 부녀였던 것. 불륜 사이일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는 결과였다. 그렇다면 오연아의 정체는 대체 뭘까.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극본 천성일, 연출 전창근)에서는 정연성(류승수 분)이 나현(박유나 분)의 일로 학교 징계위원회에 출석,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가 전개됐다.
놀라운 순간은 바로 연성의 입에서 "나현이"라는 이름이 나왔을 때다. 25살 비교적 어린 나이에 결혼해 아이를 얻었지만, 아이가 어릴 적 아내가 교통사고 사망했던 과거. 이후 연성에게 오로지 딸밖에 없어 재혼은 생각지도 않았지만, 어느 순간 인연을 맺은 한 여인(오연아 분)을 좋아하게 됐던 것이다.

그렇다면 그 여인은 일단 연성의 재혼 상대라는 설명이 된다. 동시에 나현에게는 새 엄마가 될 사람. 연성은 그 여인을 위해 틈틈이 전화도 했고, 가지고 갈 선물을 눈에 담기도 했다. 반면 그녀의 곁에는 젊은 남자가 있었는데 과연 어떠한 이유로 연성과 인연을 맺었고, 현재로 곁을 지키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단순히 프랑스로 여행가서 로맨스에 빠지는 이야기인 줄만 알고 시청했던 이들까지 모두 놀라움을 주고 있는 '더 패키지'다. 패키지 투어에 참여한 인물들 각각의 사연을 한 회당 중점적으로 다루며 다양한 삶에 집중했다. 이번 차례가 바로 연성과 나현의 이야기.
과연 이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 / besodam@osen.co.kr
[사진] '더 패키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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