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한지우, #리틀 송혜교#원조 베이글녀#中 미코 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1.11 10: 59

‘리틀 송혜교’로 주목받았던 배우 한지우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한지우는 11일 3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대기업 연구원으로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한지우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한지우는 고교시절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유학생활을 하다 2007년 미스코리아 중국 진에 선정돼 중국에서 먼저 데뷔를 했다.

중국에서 CCTV 드라마 주연을 맡았으며 예능프로그램 MC, CF 모델 등으로 활약했다. 특히 배우 송혜교를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외모로 ‘리틀 송혜교’, ‘170cm 송혜교’라는 애칭을 얻기도.
2010년 KBS 8부작 ‘정글피쉬2’로 국내에 데뷔한 한지우는 동안 외모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베이글녀’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에 한지우는 국내 데뷔 후 광고계에서 러브콜이 쏟아졌고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뜨거운 형제들’에 소개팅녀로 등장해 크게 화제가 됐다.
이후 한지우는 MBC에브리원 ‘무한걸스’를 비롯해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계백’,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밤을 걷는 선비’, ‘피고인’ 등에 출연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던 중 지난달 19일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지우는 결혼식 당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쁘게 잘 살게요”라며 “첫사랑을 이룬 남자친구, 아니 이제는 나의 남편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요.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손잡고 함께 꽃길 걸어 봅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한지우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