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이방인’PD “서민정, 뉴욕집 최초공개..첫 리얼예능에 긴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1.11 14: 30

방송인 서민정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뉴욕 생활을 공개한다. 집은 물론 일상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
서민정은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이방인’에 출연한다. ‘이방인’은 꿈, 사랑, 일 등 각기 다른 이유로 낯선 나라에 사는 이방인들의 일상과 타향에서 겪게 되는 외로움과 갈등, 따가운 시선 등을 이겨낸 과정 등을 담아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기존예능에서 여행, 체험, 먹방 등으로 바라보던 해외의 모습이 아닌 실제 그 곳에서 살아가는 출연진의 ‘삶’을 그린다.

서민정은 최근 10년여 만에 복귀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는데 뉴욕으로 돌아가 더 이상 볼 수 없어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런데 ‘이방인’을 통해 시청자들을 다시 만나게 됐다. 서민정은 ‘이방인’을 통해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훈남 치과의사’ 남편과 뉴요커로서의 삶을 최초로 선보인다.
서민정은 ‘이방인’으로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한다. 이전과는 많이 달라진 방송 스타일에 적응하는 과정이 재미를 선사할 듯하다.
‘이방인’의 황교진 PD는 OSEN에 “서민정이 리얼리티 예능을 해본 적이 없어서 촬영이 시작되자 냉동인간 같은 모습을 보였다. 거치 카메라를 설치하고 제작진이 빠졌는데 카메라를 보고 놀라고 화장실에 숨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민정의 일상을 보니 뉴욕에 왜 왔는지 알 것 같더라”라며 “서민정이 뉴욕에 어떻게 가게 됐고 왜 일하기 힘들었는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방송을 통해 얘기할 예정이다”고 했다.
한편 서민정 외에도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일상도 공개된다. 오는 12월 초 첫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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