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송은이 "가수 활동, 비·동방신기가 대기실 인사…부담됐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1.11 12: 47

송은이가 FT아일랜드 송승현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나이키로 활동할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송은이는 11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음악방송에 출연했는데 대기실에 너무 인사하러 오더라"고 밝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주니엘은 "방송국에 가면 후배들이 인사하러 너무 많이 와서 대기실이 너무 부담스럽다"며 "저는 개인적으로 인사하러 안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니엘의 말에 송은이는 "정말 대기실에 있으면 그렇게들 인사를 온다. 제가 예전에 FT아일랜드 송승현 씨랑 나이키로 활동할 때 대기실에 앉아있으면 누가 똑똑하고 문을 두드린다"며 "문을 열어보면 비이고, 또 문을 열어보면 동방신기다. 정말 부담스럽더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송은이의 말에 김숙은 "웬만하면 활동하지 말자. 밖에 나가있어라"고 말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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