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주니엘 "소주 좋아해…전날 밤부터 다음날까지 마신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1.11 12: 53

가수 주니엘이 숨겨진 연예계 주당의 면모를 드러냈다.
주니엘은 11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소주 2병 정도는 마신다"고 주량을 공개했다.
주니엘은 최근 신곡 '혼술'을 공개했다. '오늘은 가볍게 맥주로 속을 달래보자, 어차피 또 혼술이니까', '오늘도 맥주로는 안되네, 내일도 일해야 하는데' 등 남다른 가사가 눈길을 끄는 곡이다.

가사를 묻는 DJ 송은이, 김숙의 질문에 주니엘은 "제가 소주를 좋아한다. 2병 정도는 마신다"며 "컨디션에 따른데 많이 마실 때는 전날 밤에 시작해서 다음날까지 마신다. 영동시장에 가면 그렇게 전봇대를 끌어안고 있다"고 주당의 면모를 과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주니엘은 '가볍게 맥주로 속을 달래보자'는 가사에 대해 "맥주는 애피타이저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김소희는 "많이 배워간다"고 놀라워했다. 그러나 김소희 역시 이내 "저도 소주 2병 정도 마신다"고 남다른 주량을 공개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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