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주니엘 "자작곡 비결? 사생활 너저분해야 된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1.11 12: 58

주니엘이 자작곡을 만드는 비결을 소개했다.
주니엘은 11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사생활이 너저분해야 한다"고 자작곡 비결을 밝혔다.
이날 주니엘과 함께 출연한 김소희는 "작사, 작곡 둘다에 꼭 도전해 보고 싶다. 주니엘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소희의 말에 주니엘은 "사생활이 너저분해야 한다. 이것저것 경험해 봐야 그런 것들이 노래에 묻어난다"며 "법적인 것만 문제되지 않으면 된다"고 파격 입담을 자랑했다. 

주니엘은 "20살에 데뷔해서 벌써 25살이 됐다. 20살과는 다르다. 25살이 어린 나이라고 생각하지만 달라진 점이 분명히 있다. 너무 피곤하다. 몸이 다르다"며 "하루가 다르게 늙고 있는 것 같다. 아침에 벌떡벌떡 일어났는데, 요즘은 저도 열심히 하고 싶은데 몸이 안 따라준다. 첫방송이 마지막 방송 같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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