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2' 김민교, 억대사기 언급 "다 포기하고 싶었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1.11 17: 26

배우 김민교가 과거 억대 사기 사건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에서는 김민교가 새로운 ‘개밥남’으로 합류해 전원 생활을 공개한다.
김민교는 자신의 전원주택에 담긴 특별한 사연을 밝힌다.

김민교는 전원라이프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처음에는 아버지 병 때문에 마지막을 같이 보내고 싶어서 왔다”라고 말한다.
그는 주택 공사 중 사기로 억 대 빚을 지게 됐다고 고백한다. 김민교는 “그 때는 다 포기하고 싶었다”라고 고백한다.
그러나 그는 “지금은 우리 아이들(반려견들)과 아내와 함께 지내는 에너지로 산다”라며 반려견과 아내와의 전원생활이 힘이 되고 있음을 전한다.
이날 김민교, 이소영 부부는 직접 가꾼 텃밭에서 상추를 따고 삼겹살 파티를 하는 등 전원의 자급자족 라이프를 선보인다.
김민교 부부와 다섯 마리 반려견들의 시골 라이프는 11일 밤 9시 30분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예인과 반려견의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30분 방송. / besodam@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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