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아이인 줄"..'황금빛' 천호진, 서은수 첫만남 고백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1.11 20: 25

"버린 아이인 줄 알았다"
'황금빛 내인생' 천호진이 전노민에게 서은수를 발견했을 때를 털어놨다. 
11일 전파를 탄 KBS 2TV 주말연속극 '황금빛 내인생'에서 서태수(천호진 분)는 서지안(서은수 분)이 자신의 딸이라는 걸 알게 된 최재성(전노민 분)을 찾아가 사과했다. 

이어 그는 "25년 전에 남의 딸을 신고도 안 하고 데려다 키운 건 정말 잘못했다. 누군가 잃어버린 아이라고 생각했다면 집사람이 아무리 사정해도 데려다 키울 생각 못했다"라며 서지안을 데려다 키운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수는 등산로도 인가도 없는 외진 곳이었다. 부모님 산소만 있는 인적이 없는 곳에서 지수를 봤다. 부모가 죽든말든 상관없이 아이를 버린 거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놔 최재성을 놀라게 만들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황금빛 내인생'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