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강다니엘, '마스터키' 열고 닫은 무한능력자(ft,리액션부자)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1.12 06: 49

강다니엘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도드라졌던 '마스터키'다. 천사임을 적극 어필, 결국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강다니엘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마스터키'에서 이수근, 전현무, 샤이니 키, 비투비 서은광, 빅스 홍빈, 위너 송민호, 워너원 옹성우, 정세운, 레드벨벳 웬디, 여자친구 예린 등과 함께 치열한 게임 대결에 임했다. 
마스터키를 확인한 순간부터 강다니엘은 전과는 달리 강력하게 자신이 천사라고 주장했다. 손으로 천사 링을 만드는가 하면 플레이어들을 찾아가 "날 뽑아줘"라고 말하며 적극적으로 천사임을 어필한 것. 

하지만 지난 방송에서 일반 플레이어였던 엑소 찬열이 모두를 속여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악마였던 송민호 역시 모두를 만나고 다니면서 천사라고 주장을 한 바 있어 그 누구도 믿을 수가 없었다. 
그런 가운데 강다니엘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빛이 났다. 왓처 투표 1위를 차지해 골드 찬스권을 얻은 강다니엘은 생글생글 웃으면서도 게임에는 치열하다 싶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누워 달리기 장인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게임에서 놀라운 실력을 발휘했다. 또 상모 돌리기 게임에서는 웃다가 바닥에 쓰러지면서 '리액션 부자'다운 매력을 과시했다. 
이후 강다니엘은 악마 플레이어인 키와 6대 6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그에겐 2표를 쓸 수 있는 골드 찬스권이 있었다. 이에 강다니엘은 키를 제치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실력도 좋고 운도 좋을 뿐더러 밝은 기운을 뿜어내는 강다니엘이 있어 더욱 활기찼던 '마스터키'였다.  /parkjy@osen.co.kr
[사진] '마스터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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