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 강소라, 최시원과 키스 후 친구 선언…"확실하게 선 긋자"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1.11 21: 16

강소라가 최시원에게 친구를 선언했다. 
11일 방송된 tvN '변혁의 사랑'에서는 변혁(최시원 분)과 키스를 나눈 후 친구를 선언하는 백준(강소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달콤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거봐, 맞지? 확실하지?"라는 변혁의 말에 백준은 "확실하네. 우리 그냥 친구로 지내야겠다"고 선언했다. 

백준의 충격 선언에 "친구라고? 말도 안 돼. 완전 이백만 볼트짜리였는데"라며 "나 완전 피카츄 될 뻔 했어. 라이츄로 진화할 뻔 했다고"라고 억울해했고, 백준은 "난 아니라고. 너 혼자 그런 거라고"라며 "이제 이걸로 확실하게 선 긋자. 너랑 나 이상은 친구 이상은 아닌 걸로, 오케이?"라고 선을 그었다. 
당차게 친구를 선언하고 뒤돌아섰지만 백준은 다리가 풀려 주저 앉아버렸다. 백준은 "어떡해"라고 떨리는 심장을 부여잡았다. /mari@osen.co.kr
[사진] 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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