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고아라, 김동준 죽음 미리 알았다.."자살 위장한 살해"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1.11 22: 28

'블랙' 고아라와 송승헌이 김동준의 죽음을 미리 알게 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블랙' 9회에서 오만수(김동준 분)는 레오의 말을 듣고 티파니에게 폭행을 한 것이 자신이라 믿었다. 
강하람(고아라 분)과 함께 티파니가 죽는 것을 막은 오만수는 무릎을 꿇고는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내가 그랬다. 자수하겠다. 내가 바로잡겠다"고 눈물로 사죄했다. 

 
하지만 티파니는 오만수의 목 상처를 보고는 "그 때 그 놈 목에 상처를 냈는데 오른쪽이었다. 왼손 반지에 긁히려면 오른쪽이어야 한다. 만수씨는 왼쪽이다"라고 말했다. 
오만수의 상처는 화재사고 때 난 것. 하지만 강하람과 블랙(송승헌 분)은 오만수에게서 그림자를 보게 됐다. 강하람은 블랙에게 이 사실을 언급하고는 "자살을 위장한 살인이다"라고 설명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블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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