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X이시언, '아는형님'서 만난 '나혼자' 특급케미[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1.11 22: 43

모델 한혜진과 배우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 결방의 아쉬움을 달래줬다.
1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한혜진과 이시언이 전학생으로 형님 학교를 찾은 내용이 전파를 탔다. 
한혜진과 이시언은 첫 등장부터 파격적이었다. 특히 한혜진은 팔뚝까지 올라오는 검은색 가죽 장갑을 끼고 나타나서는 포즈를 취했다. 

형님들이 한혜진의 별명 '달심'을 외치며 달심의 주특기 요가 파이어를 해달라고 하자 장갑을 낀 채 요가 파이어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과 이시언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데 10주째 결방으로 이들의 케미를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은 '아는 형님'에서 여전한 케미로 재미를 선사했다. 이시언은 "한혜진이 서장훈과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하고 싶다고했었다"고 했다. 이에 한혜진이 "키가 큰 사람이 좋다고 한 거다"고 하자 이시언은 "내가 서장훈 얘기하니까 좋아했다"고 폭로했다.
한혜진이 자신의 별명이 한기범이라고 하자 이시언이 "닮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시언은 장래희망으로 '강동원 꼬시기'를 적었다. 예상을 깬 장래희망에 이시언은 "강동원을 너무 좋아한다. 내가 여자였다면 대시하고 싶을 정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아는 형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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