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송승헌, 고아라 구했다..기절 직전 깜짝 입맞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1.11 23: 00

'블랙' 송승헌과 고아라가 의도치않게 입을 맞췄다. 
11일 오후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블랙' 9회에서 444(송승헌 분)는 납치가 된 강하람(고아라 분)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달려갔다. 
그는 "껌딱지 제발 살아있어라. 너 죽으면 지금 데려갈 저승사자도 없다"며 소리쳤다. 결국 444는 가까스로 강하람을 구해냈다. 

하지만 범인이 뒤에서 다가와 444의 머리를 쳤고, 444는 쓰러지면서 강하람과 의도치 않게 입을 맞추게 됐다. 쓰러진 444는 "다행이야 살아있어서"라고 말했다. 
그리고 444는 '사랑에 빠진 인간의 눈과 마주해서는 안 된다. 끔찍한 비극이 일어날 거다'라는 말을 떠올렸다. /parkjy@osen.co.kr
[사진] '블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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