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 '데뷔 3주년' 러블리즈가 러블리즈에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1.12 06: 49

'V라이브' 러블리즈가 3주년 맞이 서로에게 보내는 편지로 마음을 전했다. 
11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를 통해 그룹 러블리즈 3주년 기념 방송 'LOVELYZ 3rd ANNIVERSARY'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러블리즈는 11월 12일 데뷔 3주년을 맞은 소감, 또 14일 공개되는 신곡 일부를 스포일러하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러블리즈는 서로에게, 또 팬클럽 러블리너스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로 감동과 재미를 안겼다. 진은 멤버들에게 "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이지만 사랑한다"고 말했고, 이미주는 "같이 기뻐해주고 슬퍼해주는, 그런 러블리즈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류수정은 "앞으로 더 멋진 무대를 보여주고 건강하게 활동하자"고 인사를 건넸고, 정예인은 "언니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하고 싶다. 너무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서지수는 "멤버들은 가족같은 존재다. 더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다"고 했고, 유지애 역시 "더 행복한 날들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리더 베이비소울 역시 "4주년, 5주년, 10주년까지 함께 하자"며 오랜 활동을 약속했다. 
이어 러블리즈는 팬클럽 러블리너스 멤버들을 향한 영상 편지도 함께 전했다. 케이는 "러블리즈와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 받은 사랑보다 더 많은 사랑을 주겠다"고 말했고, 류수정은 "3년보다 더 긴 시간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자"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미주는 "팬들과 더 친해지고 편해지는 게 있다. 계속 쭉쭉 추억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고, 예인은 "돌이켜보면 행복한 일 많았는데 그 행복한 일 잊혀지지 않게 품고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이비소울은 "러블리즈 곁에서 응원해주고 지켜준 여러분께 감사하다. 해드릴 게 많으니까 계속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진 역시 "보여드릴게 너무 많다. 천천히 러블리너스에게 보여드릴테니 꼭 러블리즈 곁에 있어달라"고 말했다. 유지애도 "나에게 준 사랑을 돌려줄 수 있는 지애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후 3주년을 맞은 러블리즈는 11월 12일 데뷔 3주년을 앞둔 벅찬 소감을 밝혔다. 리더 베이비소울은 "3주년이 믿기지 않는다. 4, 5주년 더 열심히 하는 러블리즈 되겠다"고 말했고 유지애는 "3년 뭐 별건가. 30년, 3천년 같이 가자 꽃길만 걷자"라고 밝혔다. 
한편 러블리즈는 14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보를 공개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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