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장기자랑→콘서트로 물들인, 아이콘의 매력[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1.12 01: 01

아이콘 멤버들이 장기자랑 시간에서 출구없는 매력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교칙위반 수학여행'에서는 본격 수학여행을 앞서 선서를 전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로 더 친해지기 위해 버스 짝꿍 정하기가 그려졌다. 마지막 짝꿍으로 미호는 바비를 선택하며 짝꿍이 완성됐다. 

버스 안에서 학생들은 "편하게 해도 되냐"며 말을 걸기 시작, 서로 낯을 가리며 부끄러워하면서도 서로 편해지기 위해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수련회에 도착하자마자, 한일 우정 단합을 위해 수학여행의 꽃인 장기자랑 시간이 시작이 됐다. 
바비와 윤형의 차력쇼 타임을 시작, 두 사람은 무려 한 달 동안 준비한 차력쇼를 위한 간단한 몸풀기부터 시작됐다. 윤형은 깡생수를 원샷하며 기선 제압, 다 마신 페트병을 찌그러트리며 다시 콧바람으로 원상복귀를 시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바비는 풍선 발로 차기 차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알고보니 손가락으로 터트린 사기 차력쇼였고, 바로 들통나 또 한번 배꼽을 잡았다.  
두 사람은 빨래집기에 이어, 흑역사를 남길 파워 랩 뚫기까지 모든걸 내려놓은 차력쇼가 웃음보를 잡았다. 
멤버들은 "이제 그만해라 적당히해라 너넨 가수다"며 걱정했다. 두 사람은 어설퍼도 척척맞는 호흡으로 관중을 열광시켰다.  
첫순서부터 강렬한 장기자랑 무대에 이어 멤버들은 명품 칼군무를 선보이며, 일본 학생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수줍어하던 처음 모습과 달리, 카리스마 넘치는 아이콘의 치명적인 매력에 일본 여학생들의 마음이 단번에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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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칙위반 수학여행'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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