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수학여행' 비아이, 짝꿍 열외→인기투표 '1위' 등극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1.12 06: 49

비아이를 들었다놨다하는 일본 학생들의 모습이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교칙위반 수학여행'에서는 한일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친해지기에 나섰다.
이날 서로 더 친해지기 위해 버스 짝꿍 정하기가 그려졌다. 마지막 짝꿍으로 미호는 바비를 선택하며 짝꿍이 완성,

이때, 홀로 투표를 받지 못한 비아이는 혼자 앉게 되는 신세가 됐다.
미호는 "비아이와는 얘기를 많이했지만, 바비와는 못했다"며 그를 지목한 이유를 꼽았고, 이에 비아이는 허탈해했다. 그런 비아이를 달래주기 위해, 신영이 비아이의 옆자리를 채워주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수련회장에 도착하자마자 서로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한 장기자랑이 그려졌다. 
특히 일본 여학생들은 K 팝 커버댄스에 이어, 일본 전통문화 춤까지 선보이며 진짜 한일 문화를 교류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모든 일정을 마치고 인기투표를 진행, 가장 먼저 비아이가 선택받았고, 줄지어 준회부터 동혁까지 뽑히는 등 사이좋게 한 표씩 선택받았다.  이때, 가장 눈에 띄게 투표를 받은 사람은 비아이였다. 
일본 여학생들은 일본어로 통역까지 했던 비아이에 대해 언급하며 매너와 센스를 발휘했다고 칭찬했다. 
학생들은 "그 발상이 정말 고마웠다, 급 거리감이 좁혀졌다"며 정적을 깨준 비아이에게 고마워했다.
비아이는 기뻐하면서도 "오늘 하루의 감사한 표시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ssu0818@osen.co.kr
[사진]'교칙위반 수학여행'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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