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미도' 홍수아X효민X러블리즈, 카메라부터 록까지…의외의 취미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1.12 01: 21

요리와 카메라, 록, 스타들이 미쳐 있는 것들이었다. 
12일 방송된 SBS '살짝 미쳐도 좋아'에서는 홍수아, 티아라 효민, 러블리즈가 각자 미쳐 있는 것을 소개했다. 
홍수아는 이연복의 제자가 됐다. 홍수아는 우연한 기회에 이연복의 식당을 찾게 됐고, 이연복을 만나 "저 중식 배우고 싶다"고 열의를 드러냈다. 홍수아의 열정에 이연복은 "언제든지 오라"고 말하면서 두 사람의 요리 교실이 성사됐다.

직접 앞치마까지 준비해 온 '열혈 학생' 홍수아는 '중식 대가' 이연복에게 춘장에 돼지고기를 볶은 후에 채소, 전병과 함께 싸먹는 춘빙과 짬뽕 등 중식 요리 비법을 전수받았다. 홍수아는 커다란 중식도, 강한 불에도 겁먹지 않고 "재밌다"를 연신 외치며 요리 실력을 과시해 이연복의 칭찬을 받았다. 
홍수아는 "선물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이연복과 함께 만든 정성스러운 요리를 포장했다. 홍수아가 찾아간 사람은 동물병원 원장. 홍수아와 함께 유기견을 돌보고 있다는 동물병원 원장에게 홍수아는 정성스러운 식사를 대접했고, 원장은 홍수아의 요리 실력에 감탄했다. 
효민은 남다른 카메라 사랑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효민은 "카메라를 75대 정도 보유하고 있다. 필름 카메라, DSLR, 토이 카메라, 폴라로이드, 고프로까지 여러 가지를 가지고 있다"고 카메라계 만수르임을 입증했다. 
특히 효민은 카메라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기 위해 카메라 냉장고까지 사용하고 있었다. 놀라운 효민의 카메라 사랑에 MC 이상민, 장희진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효민은 "사진을 보면서 그때를 추억하고 회상할 수 있는 것 같다"며 "항상 함께 다닌다.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러블리즈 지수는 록에 미쳐 있었다. 지수는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전까지 록을 듣는다"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만화를 찾아보다가 가상 록밴드를 알게 됐다. 그러면서 록에 빠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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