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송중기♥송혜교 측 "왕가위 감독이 금팔찌 선물? 사생활이라 몰라"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1.12 11: 02

 송혜교·송중기 부부가 홍콩 왕가위(王家衛) 감독에게 금팔찌를 선물 받았다. 당초 중국 오우삼 감독이 선물한 것처럼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송혜교 송중기 측 관계자는 12일 오전 OSEN에 “왕가위 감독에게 금팔찌를 선물 받았다는 보도를 접했는데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정확히 알지 못 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결혼선물로 왕가위 감독에게 금팔찌를 받았다. 신혼부부에게 팔찌를 선물하는 것은 부부의 영원한 사랑과 결혼생활의 행복을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11일(현지시간) 대만의 한 매체가 오우삼 감독이 송중기·송혜교 부부의 결혼을 축하하는 의미로 금팔찌를 선물했다고 허위 보도했다. '송송 커플'이 손목에 팔찌를 끼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여러 가지 추측을 낳고 있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달 3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웨딩마치를 올리고 부부가 됐다. 신혼 여행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두 사람을 스페인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전해져 관심이 쏠렸다./purplish@osen.co.kr
[사진] 송중기 송혜교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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