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사랑이부터 윌리엄까지 4주년 기념 나눔마켓 대성공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1.12 18: 24

슈퍼맨 가족들이 4주년을 기념해 나눔마켓을 열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4주년을 맞이해 가족들이 총출동, 나눔마켓을 정식으로 오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아이들의 달리기 시합이 펼쳐졌다. 첫 번째 대결은 5살 동갑내기 설아 수아 쌍둥이와 서언 서준 쌍둥이의 대결이 펼쳐졌다. 아이들은 모두 1등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시안이와 로희의 응원에 힘입은 두 쌍둥이는 치열한 달리기 시합을 펼쳤고 서언이가 1등을 차지했다. 이에 서준이는 눈물을 보였다.

두 번째는 4살 동갑내기 시안과 승재의 대결. 앞서가던 승재는 방향을 잘못 잡았지만 이내 제대로 궤도를 잡아 먼저 결승선에 들어왔다. 이어 윌리엄과 로희도 완주에 성공했다. 이후 오랜만에 만난 아이들과 아빠들은 한바탕 신나게 놀았다.
이어 드디어 나눔마켓이 문을 열었고 아이들의 옷과 장난감을 비롯해 이동욱 자켓부터 로버트 켈리 교수의 보행기 등 스타들의 애장품까지 다양한 물건들이
고지용의 영업 노하우를 배운 사랑, 설아, 수아는 계산 과 포장을 맡았고 서언, 서준, 시안, 승재는 판매를. 윌리엄과 로희는 홍보를 담당했다. 첫 손님은 손님으로 위장한 스태프였다. 아이들은 손님의 무리한 요구에도 넘어가지 않고 무사히 판매에 성공했다.
이후 진짜 손님들이 하나 둘 들어오고 아이들은 순조롭게 판매를 했다. 그러던 중 외국인 가족이 등장했고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당황했지만 무사히 판매를 마쳤다. 사랑이의 사촌 유메도 와서 힘을 더했다.
아이들이 물건을 파는 동안 아빠들은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할로윈을 맞이해 아빠들은 귀신분장을 하고 퍼레이드를 하는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기태영은 드라큘라, 고지용은 처녀귀신, 추성훈은 저승사자, 이휘재는 좀비로 분장하고 거리를 돌아다니며 사탕을 건넸다.
이후 아빠들까지 합류해 본격적으로 판매에 나섰고 많은 손님들의 방문 속에 성황리에 나눔 마켓이 종료됐다. 이날 가족들은 판매수익과 아빠들의 아르바이트 비용, 이휘재와 쌍둥이 삼인조의 음원수익까지 합쳐 모든 수익금을 좋은 일에 쓸 수 있도록 기부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설아 수아 시안이의 과자 몰래먹기 대작전과 로버트 켈리 교수와 재회한 샘과 윌리엄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mk3244@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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