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듀2' 효린 최종 판듀, '신림동 다비드'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1.12 19: 23

'판듀2' 효린의 최종 판듀는 신림동 다비드였다. 
12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어2'에서 효린과 GOT7의 콜라보 무대가 먼저 시작됐다. '블루 문'으로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효린의 판듀를 찾아라'. 쌀부자 요리왕 다비드 고상병 신입사원 등 5남자의 '미치게 만들어' 무대가 펼쳐졌다. 

효린은 "이렇게 다섯 남자에게 고백을 받는다면 거절할 여자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지누는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았다. 여주인공을 세워놓고 마을 한복판에서 고백을 하는 듯 했다"고 말했다.  
션은 "고상병이 음악을 정말 사랑한다. 그게 몸에서 넘쳐 나오는게 나왔다"고 했지만 "근데 확실히 쌀부자가 잘하더라"고 전했다. 
효린과 1대3 무대를 하게 될 후보로 아빠는 요리왕, 아산 쌀부자, 신림동 다비드가 결정됐다. 이들은 효린과 '렛잇고'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효린은 "소름이 너무 끼쳤다. 렛잇고가 어렵고 힘든 곡인데 너무 잘하셨다"고 말했다.
효린의 최종 판듀는 '신림동 다비드'였다. 신림동 다비드 주재우는 "남은 것 우승 밖에 없으니까 뽑은 것을 후회하지 않게 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