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퍼펙트' 김명신, 최종 점검 '이상 無'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11.12 19: 25

김명신(24·두산)이 두 경기 연속 호투를 펼치며 APBC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김명신은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경찰 야구단과의 연습경기에서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와 1이닝 무실점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지난 8일 넥센과의 첫 연습경기에서 1이닝 3실점으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던 김명신은 10일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그리고 이날 4회말에 마운드에 오른 김명신은 역시 삼진 한 개 포함 삼자범퇴로 이닝을 깔끔하게 지웠다.

첫 타자로 임지열을 상대한 김명신은 3루수 직선타로 기분 좋게 첫 아운카운트를 잡았다. 이어 윤승열을 3루수 땅볼 처리한 뒤 장승현까지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김명신은 5회말 박진형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 bellstop@osen.co.kr
[사진] 고척=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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