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수, 재벌家 부모에 역공 "애초에 잃어버린 것이 잘못"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1.12 20: 56

'황금빛 내인생'에서 서은수가 자신을 잃어버린 재벌家에 분노했다. 
12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연출 김형석,극본 소현경)에서는 지수(서은수 분)가 자신을 잃어버린 명희(영희 분)와 재성(전노민 분)을 탓했다.
이날 지수는 재벌가에 대한 반감을 가지며 사사건건 투덜대기 시작했다. 말만하면 화를 내는 지수에 "왜 화를 냈냐"고 물었고,  지수는 "왜 처음에 우리 엄마 말만 믿고 지안이 데리고 왔냐, DNA 검사만 했어도 이런일 없었다"면서 "우리 엄마아빠한테 막하지마라 이쪽 집 잘못도 있다"고 분노했다. 

명희는 거짓말에 속았다고 하자, 지수는 "애초에 날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우리 엄마아빠가 거짓말할 이유도 없었다"면서 "둘다 잘 못 있으니까 우리 엄마아빠한테 화낼 권리, 미워할 권리도 나만 있다"며 두 사람에게 역공했다. /ssu0818@osen.co.kr
[사진]'황금빛 내인생'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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