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의 사랑' 강소라, 최시원 손 뿌리쳤다 "피곤하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1.12 21: 18

 '변혁의 사랑‘ 강소라가 최시원의 손을 뿌리쳤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극본 주현, 연출 송현욱)에서 백준(강소라 분)이 권제훈(공명 분)을 통해 아버지의 차명 계좌 거래내역서를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생전 아버지를 존경하고 따랐던 준은 예상치 못했던 소식에 힘이 빠졌다. 이에 엄마(황영희 분)에게 사건의 진실을 추궁하며 "아버지는 어떤 사람이었느냐"고 물으며 눈물을 흘렸다. 

아버지가 비리사건에 연루됐었다는 사실 때문에 깊은 상실감에 빠진 준. 변혁(최시원 분)의 친형인 변우성(이재윤 분)은 동생의 옆에 준이 붙어 있는 것을 불편하게 여겨 아버지 변강수(최재성 분)에게 폭로한다. 또 직접 준을 떼어내기 위해 그녀에게 직접 아버지의 비리 사건을 털어놓았던 것이다.
이날 함께 저녁 식사를 한 혁과 준. 두 사람은 설거지를 하다가 손이 맞닿았고, 혁은 그런 준의 손을 잡았다. 교감이 통한 두 사람.
그러나 준은 속상한 마음에 “(저녁)잘 먹었다. 피곤하다. 먼저 들어가겠다”며 자리를 피했다./purplish@osen.co.kr
[사진] ‘변혁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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