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외사친' 해나 할아버지 한국전쟁 참전군인 "고마운 분"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1.12 21: 34

'나의 외사친' 해나의 할아버지는 한국전쟁 참전 군인이었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 '나의 외사친'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후와 해나의 아빠는 폭풍 대화를 이어갔다. 
해나의 아빠는 후에게 아빠의 영상을 보여달라고 했다. 후는 "저희 아빠는 발라드를 부른다. 슬픈 노래"라고 설명했다. 윤민수의 노래하는 모습을 본 해나의 아버지는 "너희 아빠 정말 멋있다"고 전했다. 

해나의 아빠도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해나의 할아버지는 한국전쟁 참전군인이었다. 해나의 아버지는 "총을 쏘진 않았지만 영상과 사진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해나 할아버지가 찍은 사진에는 1950년대 한국 전쟁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해나의 아빠는 "미국에서 유명한 잡지에 실렸다"고 자랑스러워했다.
후는 "멋지고 잘생겼다"며 "우리나라를 도운 고마운 분"이라고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