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의 사랑' 김예원, 공명에 호감 "시간 괜찮아요"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1.12 21: 57

 ‘변혁의 사랑’ 김예원이 공명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극본 주현, 연출 송현욱)에서 하연희(김예원)는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남자 장철민(강영석 분)의 호의를 뿌리치고 권제훈(공명 분)에게 마음을 드러냈다.
퇴근하던 길에 철민을 만난 연희. 그녀는 “1+1이라서 준다”며 음료수를 건네는 그의 호의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호감이 있어서 주는 것을 알면서도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차갑게 돌아섰다.

하지만 하이힐 굽이 도로 위의 맨홀 뚜껑에 박혀 옴짝달싹 하고 있는 연희 앞에 제훈이 우연히 그 옆을 지나가게 됐다. 이 같은 상황을 알게 된 제훈은 연희의 구두를 손수 꺼내주며 발에 제대로 신겨줬다.
그의 따뜻한 손길에 호감을 느낀 연희는 다시 자신을 돌아본 그에게 “네, 저 시간 괜찮아요”라고 말했고, 제훈은 “그게 아니라 준이 어머니 연락처 좀 알려달라”고 물었다./purplish@osen.co.kr
[사진] ‘변혁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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