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남' EXID, 미모만큼 지성까지 '덜덜덜'..우승은 박경[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1.12 23: 57

외모만큼 뇌까지 섹시한 걸그룹이 떴다. 바로 EXID. EXID가 뇌섹녀 면모를 뽐내며 '문제적남자'를 뒤흔들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문제적남자'에선 EXID가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그동안 하니는 '문제적남자' 멤버들이 출연을 간절히 희망해온 바. 하니는 "출연을 고민했었다. 멤버들과 함께라면 출연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하니는 IQ 145로, 토익을 두달만에 900점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어, 중국어까지 출중하다고.
여기에 하니는 운동실력도 뛰어났다. 그는 "철인 3종에 도전했다. 여자는 보통 11자 복근이 있는데 나는 왕자가 있다"고 자랑했다.
EXID의 다른 멤버들 역시 남달랐다. LE는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었으며 혜린은 재테크가 뛰어났다. 정화는 운동과 공부를 둘 다 잘해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하니는 '정글의 법칙' 촬영 전 정글에서 살아남는 법을 따로 공부했다고 털어놨다. '문제적남자' 촬영을 앞두고도 이전 방송분들을 살펴봤다고 고백했다.
또 EXID는 이상형을 꼽기도 했다. 정화와 LE는 김지석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지석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무엇보다 EXID는 문제들을 풀면서 강한 승부욕을 발휘했다. 그러나 '문제적남자' 멤버들이 만만치 않았다. 박경, 전현무 등은 문제를 하나둘씩 맞히며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결국 박경이 우승을 차지하며 EXID의 박수를 받았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문제적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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