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더유닛’ 투표 시작..최애 1명 차애 8명 '서버마비'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1.13 10: 44

 단 3주 만에 안방극장을 장악한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이 회를 더할수록 놀라운 파급력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1차 관문을 통과한 126명 참가자들이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 앞으로 이들이 펼쳐나갈 성장 스토리에 기대감이 뜨겁게 치솟고 있다.
앞서 방송에서는 힘들게 데뷔를 했지만 만만치 않은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재능이 있고 열정이 있어도 마음껏 펼칠 수 없었던 참가자들이 대거 도전장을 내밀어 ‘더유닛’의 본 취지를 완벽하게 충족시킨 터.
지난 주 방송에서는 부트 무대를 통과한 126명의 참가자들에게 첫 번째 미션이 주어지며 경합의 서막이 올랐다. 다시 한 번 실력을 겨뤄야 하는 중요한 순간에 선 이들이 이번 미션을 통해 어떻게 성장해나갈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이 어떠한 시련을 겪고 ‘더유닛’에 오게 되었는지 지켜본 시청자들로서는 이제 그들이 주어진 미션을 통해 어떻게 자신의 잠재력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꿈에 한발자국 더 가까워질 것인지 기대가 집중될 수밖에 없는 것.
여기에 첫 미션에 이어 순차적으로 진행될 미션에서 본인을 제외한 125명의 경쟁자들과 겨뤄야 할 뿐만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에서도 버텨낼 수 있을지도 관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끝없는 노력과 자기 관리가 필수인 긴 레이스에 지치지 않길 바라는 많은 팬들의 염원도 커져가고 있다.
더불어 지난 방송에서 살짝 엿볼 수 있었듯 경쟁자이기도 하지만 똑같은 꿈을 꾸고 있는 동료이기에 서로를 다독이며 감싸 안는 참가자들간의 모습이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며 ‘더유닛’만의 휴머니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렇듯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하나가 되어가는 참가자들은 진한 감동을 유발하고 있다.
이처럼 어느 누구도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출중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126명의 참가자들 한 명 한 명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나날이 고조되며 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도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더불어 이제껏 빛을 보지 못한 것이 의아할 정도로 매력적인 참가자들은 ‘더유닛’과 만나 환상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이에 첫 번째 뮤직비디오 미션과 다음 미션들에서 이들이 어떤 가능성을 보여줄 것인지 다음 방송을 고대케 하고 있다.
한편, 어제(11일) 오후 10시부터 온라인사이트 ‘티몬’에서 국민들이 유닛메이커가 되어 유닛B’ 9명과 여자 ‘유닛G’ 9명을 구성할 수 있는 투표가 시작되자마자 서버가 마비 됐을 정도로 폭발적인 열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투표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최애멤버 1명과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멤버 8명에게 응원의 표를 행사 가능하며 최애 멤버에게는 2점이, 차애 멤버들에게는 각 1점을 부여할 수 있으며 본 투표는 12월 3일(일) 오전 10시 마감된다.
아이돌 유니버스의 판도를 바꿀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KBS ‘더유닛’ 5, 6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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