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커피 한 잔③] 현빈 “드라마 배제하고 있지는 않아...로코 하고싶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1.13 13: 54

배우 현빈이 드라마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
2017년 상반기 영화 ‘공조’로 78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몰이를 한 현빈은 하반기에 ‘꾼’으로 또 한 번 흥행을 노리고 있다. 또한 현재 영화 ‘창궐’ 촬영을 하고고 있는 그는 올 한해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냈다.
현빈은 13일 오후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연달아서 촬영을 하다 보니까 어느새 일 년이 지나갔다”며 “올 해 열심히 산 것 같다. 계속 연달아서 작품을 하다 보니 촬영장을 벗어나 있던 시간이 없었다”고 1년을 되돌아 봤다.
드라마는 할 계획이 없냐는 질문에 “지금은 그렇다. 드라마랑 영화랑 책들을 다 보고 있는데 영화 쪽 시나리오가 더 마음에 들어서 선택을 하다보니까 연달아서 영화를 네 편 째 촬영하고 있다. 예전이랑 생각이 바뀐 게 두 시간 내외로 전달할 수 있는 이야기는 영화로 하고 싶다. 두 시간에 표현이 안 되는 이야기는 드라마로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많은 팬들이 현빈의 로코를 기다리고 있다는 말에 “하고 싶다. 재미있는 드라마 대본이 있다면 하고 싶다. 배제하고 있지는 않다”고 답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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